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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great was ever achieved without enthusiasm.

요즘들어 제 입에서 흥얼거리는 두 노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흔들리지않고라는 곡이고 또하나는 독립군가이죠.

하나는 이십년전에 열심히 불렀던 곡이고...
또하나는 우리 외할머니께서 가끔 심심하실 때 타령조로 부르셨던 노래였죠.... ㅋ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PC통신 -> 다음 카페 -> 네티앙-> 세이클럽 -> 아이러브스쿨 -> 블로그 -> 트위터,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IT서비스들의 주된 내역도 일겁니다..

오늘... 어떤 사람으로부터 카카오스토리에 친구 추가하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됬다~하고는 안해버렸죠...

PC통신때부터 우리나라의 모든 IT서비스는 다 경험해봤던 저로서는 카카오스토리까지 그 다양한 유행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왜냐구요? IT서비스는 결국 유행이거든요...

다음 카페... cafe2서버 시절...
카페 주인장들은 자바스크립트가 되게 해달라고 카페주인모임 카페에서 난리를 쳤었죠.
하지만, 자바스크립트가 된 이후. 카페는 알게 모르게 해커들의 장이 되었다는 웃기는 이야기가 있죠...
물론... 요즘은 보안에도 신경쓰는, 잘나가는 것이 다음 카페이지만... ㅋ

네띠앙...
처음으로 무료 홈페이지를 일반에게 공개했었죠.
하지만... 제로보드의 유행으로 인해 동적인 페이지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정적인 html스킨 따윈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네띠앙은 관심 저너머로 진짜 넘어가버립니다. ㅋ

세이클럽...
참 좋은 사이트였습니다만...
어찌하여 하늘은 세이클럽을 나으시고 아이러브스쿨 역시 동시대에 나으셨단 말입니까!!! ㅋ

아이러브스쿨...
말그대로 동창회 사이트이고 수많은 이들이 여기서 다시 만났습니다, 성공한 사이트였습니다만!
아이러브스쿨 경영진들의 못된 짓(?)에 의해 결국 파멸의 길로 넘어가버립니다...

블로그...
심지어... 소통을 강조하는 블로그 역시 소통이 아닌 불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블로거스피어는 이미 엉망이 되어있고....

그리고.... 한국에서 블로그다운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티스토리 정도일겁니다.
다른 곳은 주최측(?)에서 많은 제약조건을 주기에 맘놓고 쓰기 쉽지 않죠...

트위터와 페이스북...
한 달정도 사용해봤습니다만...
전 된장이 좋습니다. 버터보단... ㅋ




글쎄요... 어쩌면 카카오스토리는 성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지로 자신의 일상을 표현한다...
이미지와 스토리를 결합시킨 것이니...
우리 한국사람의 입맛에 딱 맞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예전 아이러브스쿨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바로 옆에서 지켜봤던 저로서는...
우리나라에서의 신규 IT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면 일단 걱정스럽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아이러브스쿨처럼 처음엔 경영자와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심히 운영하다가 어느순간 욕심을 부릴 인간을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 낭떠러지에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게 아이러브스쿨만의 문제는 아니였죠. 대부분의 이른바 성공했다는 사이트들은 거의 다 루머(?)의 주인공이 되었더랬습니다.


제발이지... 카카오 분들...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으실꺼죠? 정신차리실꺼죠? 열심히 일하실꺼죠?
설마... 벤처라고 조금 열심히 하다가 삼천리로 빠지진 않으실꺼죠???


그런 의미에서,..


Posted by 빛나는 돌
 
 오늘... 일요일인데 잠시 회사에 나와있습니다.
 사실 어제 출근해서 일을 했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었죠.
 토요일 내내 잠자다가 갑자기 산에 가고 싶어서 오후에 배낭매고 산에 갔다가 왔거든요. 
 (이런... 흠...)

 현재... 견적서를 거래처에게 보내고 잠시 대기하는 중입니다...
 (흐.. 일요일인데... 흐...)
 
 객소리는 그만 두고...
 이번 글은 인쇄 선수에 대한 글입니다.
 전화로 인쇄상담하다보면 가장 기초적인 부분인데도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즉, dpi와 lpi의 차이점, 그리고 색상 별 각도와 망점 구성 및 인쇄형태에 대해서 말이죠...

 자... 시작해볼까요?
 (주의하실 점은 오늘은 무진장 지루한 이야기의 연속일겁니다... 그림은 거의 없고 텍스트 위주가 되겠지요.
  귀차니스트님들께서는 주의바랍니다... ㅠ_ㅠ)

요즘은 그런 것이 좀 들합니다만 예전에 필름출력할 때는 인쇄선수에 대해 상당히 민감했더랬습니다.
갱지에다가 인쇄할껀지 모조에 인쇄할건지, 아드지나 스노우지에 인쇄할 건지 아님 수입지에 인쇄할 건지 구분해서 필름출력을 했었죠.

왜냐면 선수가 크게 필름을 출력했는데 갱지에다가 인쇄를 할 경우 인쇄시 내용들이 뭉개져서 인쇄가 되곤 했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대부분 200선에 맞춰서 CTP출력을 하고 인쇄를 합니다만 예전엔 민감했던 부분이였죠...

자. 그럼 잠시 용어를 소개하겠습니다.


1. PPI (Pixel Per Inch)
  

 


주로 포토샵 등에서 해상도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단위이죠. 

1 inch 당 몇개의 픽셀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표시 단위입니다. 

디자이너들이 일단 신경써야 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픽셀은 컴퓨터 화면에서 표현되는 단위입니다.


인쇄에서의 단위와는 좀 다릅니다만...
실제 인쇄에서 필요한 해상도는 300ppi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디자이너들의 말에 의하면 200ppi정도만 되도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다고는 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그림파일들의 해상도는 대부분 72ppi라는 점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인터넷에 올려진 그림들의 해상도가 낮은 이유는 트래픽 이런 놈 때문입니다.

트래픽이란 인터넷 사이트가 하루에 사용되는 데이터 전송량을 의미합니다.
즉,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모든 사람들은 브라우저를 통해 html파일, js파일, 각종 이미지파일, 플래쉬파일들을 다운받은 후 사용하기 됩니다. 그런데 그 파일들의 총량이 많아질수록 웹서버의 부하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모든 파일들은 어쩔 수 없이 파일의 크기를 줄여서 올리게 됩니다. 안그러면 웹서버는 힘들어서 헥헥되게 되죠...

따라서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이미지들은 대부분 크기를 줄인 - 해상도가 낮은, 인쇄에 사용되기 부적합한 - 파일이란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2. DPI (Dot Per Inch)


앞에서 언급한 ppi는 모니터 등에서 사용되는 해상도입니다. 물론 1 inch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에서는 dpi와 비슷하다하겠습니다만 실제 인쇄에서 사용되는 것은 dpi이죠.

위의 사진에서 왼쪽과 가운데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로 dpi에 해당하는 겁니다.
1 inch 당 얼마만큼의 점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나타낸 것이 바로 dpi개념이죠.

보통 출력시에 사용되는 것은 1240, 1828, 2438, 2540 dpi를 사용하곤합니다.
1240과 1828은 흑백(그레이스케일) 일 때 2438과 2540은 칼라일 때 사용합니다만, 갱지나 모조에 인쇄할 땐 1240 혹은 1828에 아트지나 스노우지 혹은 수입지일 때는 2438과 2540 dpi를 사용하죠.

근데!!! 필름이나 CTP판을, 또 인쇄물을 성능좋은 루뻬로 본다고 해도 도무지 2.54 제곱cm(1 제곱 inch)에 이렇게 많은 점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거이거... 수많은 이들이 거짓말 하고 있는걸까요??

물론 아닙니다. 여러분께서 가지고 있는 인쇄물을 자세히 보면 원형 점으로 구성되어 있을 겁니다. 
(물론... 다이아몬드로 되어있는 도트도 있을 것이고 이중 원으로 되어 있는 도트로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되는 도트는 단일 원으로 구성되어있는 도트(점)입니다...)

이 점들은 눈으로 볼 때는 하나의 점으로 구성되어 있어보입니다만, 실제 실험실에서 성능좋은 현미경으로 보게되면 수많은 점들이 모여 하나의 점으로 구성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1240개나 1828개의 점들이 모여 하나의 원을 구성하는 것보다 2438개나 2540개의 점들이 모여 하나의 원을 형성하는 것이 더 조밀한 결과를 나타내 줄 겁니다.

앞에서 300ppi일 때 보다 좋은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1 inch당 300개의 픽셀로 구성된다는 뜻이죠.

근데, 이 것들을 다시 천개 혹은 2천개의 점으로 세분화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랬을 때 1천개로 세분화하는 것보다 2천개로 세분화를 하면 보다 정확히 픽셀을 구현할 수 있게 될겁니다...

물론...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요즘은 종이가 상당히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갱지(신문용지)에 2438개 혹은 2540개의 dpi로 필름을 출력하여 인쇄를 할 경우 인쇄할 때는 글자들 혹은 이미지들이 떡져서 인쇄가 될겁니다. 즉, 제대로 인쇄가 안될 겁니다.

왜냐면. 갱지 종이의 특성때문인데요. 해상도 좋은 수많은 도트를 갱지에서는 모두 구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신문종이에 인쇄한다고 결정한 후 2540dpi가 좋다고 해서 인쇄소/출력실에 2540dpi로 필름을 출력해달라고 한다면... 욕먹기 딱 좋을 겁니다... ㅋ




3. LPI (Line Per Inch)

자... 컴퓨터 화면에서 구현되는 해상도를 ppi, 인쇄에서 구현되는 해상도를 dpi라고 했습니다.
그럼... LPI란 놈은 도데체 뭘까요???



왼쪽에 있는 사진은 후지사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온 사진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께서 기억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인쇄물에서 사용되는 모든 데이타는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 M, Y, K... (혹은 별색)

그렇다면... 이 것들은 과연 어떻게 합쳐져서 인쇄가 되는 걸까요? 그리고 이 것들은 어떻게 다른 색들과 구분을 지울 수가 있는 걸까요?

짐작하시겠지만... 모든 점들이 모이게 되고 그것이 방향을 가지게 되면 점들이 모여 선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색상마다 고유한 각도를 가지고 있어서 혼합된 색상은 조금씩 다른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또한, 사람의 눈은 착시현상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씩 다른 위치에 있는 점과 선들을 모아서 특정된 색상으로 인식하게 되죠...

이것이 바로 LPI의 개념입니다.
1 inch당 여러 색상이 몇 개의 선으로 구성되어 있느냐로 생각하시면 되는 것이죠.





남자분들이시라면 고등학교때 "공업"과목을 배우셨을 겁니다. 그리고 TV 수상기의 경우 그것의 해상도는 주사선이 얼마나 밀집되어 있는지로 성능을 나타낸다고 배우셨을 겁니다.

인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각각의 점들의 합인 선이 얼마나 많이 있고 밀집되어 있는지로 인쇄의 해상도를 결정하곤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175LPI와  500LPI의 차이에 대해 보이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정확한) 픽셀과 도트의 구성이 필요할 것이고, 보다 많은 Line이 있느냐로 해상도가 규정됩니다.

보통 인쇄에서는 80, 100, 133, 150, 175, 200, 300dpi를 기준점으로 잡게 됩니다.

즉, 1 inch당 80개의 선이 있느냐 아님 300개의 선이 있느냐하는 것이죠.

보통 CTP출력의 경우는 200dpi를 기준으로 출력을 합니다.
그리고 종이로 구분한다면, 80~133선까지는 갱지, 150선은 모조, 175선 이상은 아트지 등으로 구분을 합니다.

혹은, 흑백의 경우는 150선, 칼라의 경우에는 175선 이상으로 구분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부분이 큰 의미가 없는 것이 모조종이에다가 175선으로 출력이 된 필름이나, CTP판을 가지고 인쇄를 해도 인쇄물이 번지거나 떡지는 현상은 많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필름출력실에 있었을 때 백색모조 종이로 필름교정을 내야 할 필름을 150선이 아닌 175선으로 출력해서 교정집에 가져다 준 적이 있었습니다만 인쇄가 정상적으로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었죠... ㅋ

(약간 장난기가 발동했던 때였는데 만일 150선이 아닌 175선으로 출력해서 모조로 인쇄하면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에서 제 사수하고 내기를 했던 건이었답니다. 그때 제가 이겨 밥을 얻어먹었더랬다는... ㅋㅋㅋ)


참고로, 신문광고로 나가는 쪽필름의 경우에는 133선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신문사에 따라 100선 혹은 150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C, M, Y, K 4가지의 색상은 고유한 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필름 혹은 CTP출력시 각도가 잘못 출력될 경우 전혀 다른 엉뚱한 색상으로 인쇄가 됩니다.
아무리 같은 잉크로 인쇄를 해도 다른 결과가 나오죠... 왜냐... 사람의 눈은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되고 각도가 달라짐으로 인해 색상을 달리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흑백인쇄일 때(grayscale일 때)는 먹 데이타의 각도로 보통 45도 각도 값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인쇄할 때, 그리고 사람의 눈으로 볼 때 45도는 가장 안정적인 각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45도를 사용하게 되구요.

또한 가끔가다 먹 색상이 중요한 경우(학습지 등 글자가 많은 것들)일 때는 먹과 마젠타의 각도를 바꿔서 출력하고 인쇄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디고 출력기의 경우...
제가 정확히 기억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먹과 마젠타 혹은 먹과 사이안의 각도가 옵셋인쇄시의 각도와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디고 출력물이 옵셋인쇄와 좀 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PPI, DPI, LPI에 대한 글을 적어봤습니다.
이 개념들이 현업에선 서로 엉켜 사용되곤 하기에 혼란스럽기도 합니다만 사실 어렵진 않은 개념이기도 합니다.

사실... 디자이너분들껜 그다지 필요하진 않은 내용이긴 합니다만,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ㅎ





Posted by 빛나는 돌

국카스텐...

2012. 3. 15. 23:50
이 그룹을 처음 보게 된건 2010년에 있었던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였습니다.
우연찮게 펜타포트에 가게 됬었는데 국카스텐을 보고 그야말로 뽕갔다~는 표현을 써야 할 정도로 좋아하게 됬죠.


하현우의 목소리는 정말 독특합니다. 목소리가 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최근 보컬 중에서도 묘한 음색을 가진 보컬이라고 해야 할겁니다. 거기다가 "거울"에서 그는 기타를 기가 막히게 흔들어댑니다. 은근 흥미롭게 만들죠...

거기다가 전규호의 기타 리프는 더더욱 좋습니다. 기타음을 꼭 피리음처럼 만들어 연주하고 있죠.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 곡은 "붉은 밭"입니다.
이 곡은 가사를 주의깊게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곡은 중의적인 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가사가 좋습니다. ㅎ

EBS(교육방송)는 space공감을 방송하면서 매년마다 락/인디 밴드를 대상으로 올해의 헬로루키를 뽑고 방송에 내보냅니다.
전 매년마다 이걸 꼭 보는 편인데요. 다행히 2010년도 국카스텐 영상이 유튜브에 있네요... ㅎ






마지막으로... 싱크홀입니다.
저는 국카스텐 곡 중에서 싱크홀을 가장 좋아합니다.

가장 국카스텐 다운 곡이라고 해야 할까요?
난해한 가사와 국카스텐 특유의 연주와 보컬이 잘 조화된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봅니다..


Posted by 빛나는 돌

미소...

2012. 3. 15. 08:39
따뜻한 미소를 가진 사람과 사랑하고 싶다..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손을 맞잡고...

사랑하고 싶다...


Posted by 빛나는 돌

No.1

2012. 3. 9. 23:13

뭐랄까요. 원곡보다 더 쇼킹한 리메이크곡이라고 해야 할까요?
보아의 No.1은 보아의 재능을 보여주는 곡이라면...
이소라의 No.1은 그 자신의 한(?)을 보여주는 곡이라는 느낌이 들곤합니다.

다만... 이소라의 No.1의 기타 연주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느낌이 들기에 좀 난감하다는 느낌은 줍니다만...





Posted by 빛나는 돌

요즘들어 이 노래가 계속 맴돕니다...
시대가 하수선해서 그런 걸까요???



Posted by 빛나는 돌

지금...

2012. 3. 9. 00:58

지금 시간은 새벽 0시 58분이 지나가고 있군요.
졸리긴 한데... 잠이 올 상황이 아니군요.

우여곡절이 많았던 하루였고 감정기복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좀 깝깝한 일도 있었고... 
하루종일 내 맘을 보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했고...
웃다가 울다가... 거시기했던 하루였습니다...

아무튼...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휴... 아무래도 책상에서 살짝 눈만 감았다가 출근해야 될 듯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했던가요?
만일... 내일 태양이 안뜨면 강제로라도 뜨게 할겁니다!! ㅋ

새로운 아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살짝이라도 졸아야겠습니다.



Posted by 빛나는 돌

좀...

2012. 3. 7. 10:04

젠장...

글을 지웠습니다.

겁난다고 물러서는 건 사나이가 할 짓이 못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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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딛치고 나서 생각해보는 것이 내 스타일!!!
일단 질러놓고 나서 생각해보자!!!

내가 언제 겁나서 도망친 적이 있더냐!!!

Posted by 빛나는 돌
하루에 보통 수십건의 전화문의가 오곤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여러건의 인쇄진행이 있죠.

정말 일 많을 땐 공장과 사무실, 후가공집을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케팅이라...
쉬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어떤 것으로 하면 매출을 향상시킬까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 책들도 보고 있고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도 듣고 있죠.

근데... 저에게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처방전입니다. 

어떤 이들이 이게 최선이다라고 제시해주는 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케팅원론에 나올 법한 것을 제시하고 있죠.

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너무나 많은 것은 자료이죠...

자료는 차고도 넘칩니다.
이미 저희 회사가 보유한 키워드 정보나 제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현재 어떤 인쇄관련 키워드가 각광을 받고 있는지
충분히 가지고 있죠...

근데 문제는 이것을 가공해서 시장에서 소비자가 앞으로 뭐를 필요로 하는지 분석하는 것이 잘 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것이 정말 잘 팔릴 것인가?
어떤 이벤트를 했을 때 정말 잘 될것인가...

이론적으론 간단합니다. 소비자의 기호를 찾기만 하면 되죠..

하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현실은 이익을 내야 하는 것이고 아무리 잘된 마케팅기획서를 냈다고 해도 그것이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면 말짱 꽝입니다.

잘되면 좋지만 잘못되면 기회가 없어질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죠.

그래서 요즘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해 낼 것인가...

요즘 그래서 통계학 책과 마케팅 책을 열심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하면 조금이나마 흐름을 객관적으로 찾아내고 제시할 수 있을지 고민중입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일...
머리카락에 빠지게 머리 아픈 일입니다...

쉽지가 않군요...
어째서 저에게 이런 숙제가 내려졌는지 좀 궁금할 따름입니다...
Posted by 빛나는 돌

DCS1.0

2012. 3. 5. 22:48


하리꼬미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진도가 나지 않는군요. ㅠ_ㅠ
하루에 몇 개씩 글을 쓰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도 좀 막혔고...저의 좀 침체된 상태도 반전시킬겸해서 약간 다른  방향의 글을 먼저 올려볼려고 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거래처에서 준 맥 데이타를 직접 만지게 되었더랬습니다.
(보통은 디자이너에게 넘겨서 확인해보라고 합니다만 오늘따라 제 일이 별로 없어서 여유 좀 부려봤죠.)

오랫만에 퀵3.3을 보니까 반갑더군요.. ㅋ

근데!!! 파일 중에 재미있는 파일 이름을 봤습니다.
XXX.eps.c

흠... 많이 봤던 파일인데??? 아하... DCS파일이구나!!!
근데... 나머지 파일들은 어디에 갔지???

거래처에 전화해서 다시 파일을 받았고 잘 해결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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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6년 전쯤이었던가요? 출력실의 출력패턴이 조금 달라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출력실에서 파일이 큰 파일을 출력할 때는 립에서 받아들이지를 못했습니다.
젯립이나 헐리퀸립을 사용할 경우 데이타 크기가 클 경우 매우 오래 걸리거나 혹은 아예 립이 뻣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죠.
(립 죽어보세요... 그거 정말 난감합니다. 다행히 그전에 쏴놨던 것이 살아남았을 경우엔 상관없습니다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다시 다 쏴야 합니다.. 그거 생각보다 번잡한 일이 되거든요,..)

따라서 어떻게 하면 립의 부담을 줄여줄까하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분판파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흠... 아쉽게도 집의 PC엔 포토샵이 안 깔려있어서리 사진을 넣을 수가 없군요.
시간 되는데로 포토샵 깔아놓고 이 포스트도 수정해 놓겠습니다.



포토샵을 열어 CMYK모드인 파일의 채널을 보면 다음과 같이 4개의 채널이 기본적으로 있을겁니다.

C, M, Y, K
(물론... 사용자정의채널 - 알파채널 등 - 은 생각치 않겠습니다.)


여기서 C, M, Y, K 채널의 눈을 죽였다 살렸다 보시면 각각의 채널이 구분되어서 나오게 될겁니다.
그리고 각 채널의 눈을 모두 켰을 때 실제 이미지가 나오게 되죠.


예전에 필름출력할 때 이런 것을 응용해서 출력을 했더랬습니다.
(참고로... 이건 맥데이타를 출력시에 사용했던 방식입니다. 전에는 PC데이타가 이렇게 큰 경우는 많지 않았죠...)


포토샵 eps파일의 경우 저장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DCS1.0이란 것이 있습니다.
DCS1.0방식으로 저장하면 확장자(.eps)뒤에 또다른 확장자가 덧붙습니다.

xxx.eps.c xxx.eps.m xxx.eps.y xxx.eps.k 이런 식으로 말이죠...

DCS1.0으로 eps를 저장시에 각 색상별로 파일이 쪼개져서 저장이 됩니다.
따라서 그림파일의 크기는 1/n 정도의 수준으로 나뉘어지므로 립에서 여유를 찾게 됩니다.
또한 미리 분판처리되어지기에 굳이 분판처리를 립에서 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립의 부하를 상당히 줄여주게 됩니다.

물론... 번거로움은 분명 있었습니다. 작업자가 일일히 다 만져줘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맥킨토시에서 ps파일을 만들때 분판여부에 ON임을 분명히 밝혀야 되겠죠.

그리고 그림파일은 다 까서 DCS파일로 만들어줘야합니다.
이 경우 포토샵에서 지원하는 배치(batch - automatic)처리를 하면 쉽게 됩니다.
포토샵 3.0버젼까지는 버그가 있었습니다만 그 후 버전부터는 버그는 사라졌습니다. 

물론.. 엔터키에 뭔가 하나 덧대어놓어야 합니다만... ㅋ
(이건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엔터신공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겁니다... 모르는 분들껜 죄송... ㅋㅋㅋ)

아참!!!
위에도 언급했습니다만... DCS은 모든 색상의 파일이 다 있어야 인쇄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위에처럼 C파일만 있다면??? 립에서 아예 에러메세지를 내릴겁니다.
니들~~~ 실수했어~~~ 하고 말이죠...



요즘 출력실에서는 이 DCS파일 사용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싱글로 출력해도 립에서 잘 받아주거든요.
(이렇게 분판처리하지 않고 이미지파일들을 통으로 넣는 방식을 싱글방식이라고 합니다.)

굳이 번거롭고 출력실에서 미스를 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분판방식은 더이상 쓰지 않고 있죠.
요즘은 구시대의 구닥다리 취급은 받고 있는 방식이긴합니다만...

출력실이 잘나갈 때 사용되던 방식중에 하나였답니다... ^^


(추가글... DCS2.0)
만일 포토샵 파일에서 별색을 사용했을 경우 그 별색을 보존하는 방식중에 하나가 DCS2.0입니다.
즉 포토샵 색상에서 듀오톤을 지정해서 별색을 사용시에 별색 채널이 보존되길 원할 경우에 사용되는 저장방식입니다.

이 방식을 사용할 경우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이 방식이 출력실의 립에서 지원이 되는지가 관건입니다.

만일 출력실에서 지원되지 않을 경우 별색은 빠져서 출력이 될겁니다.
따라서 인쇄에서 원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죠.

반드시 출력실에 문의해서 지원여부를 확인받고 사용해야 하는 민감한 놈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Posted by 빛나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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