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동안 흙 냄새 열심히 맞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몇 일만에 서울에 온건데도 좀 어리둥절해지는군요.
한적한 시골에서 농사일 거들었을 땐 말그대로 조용했습니다. 공기도 좋았구요.
근데. 서울로 돌아오니까 매연부터 저를 맞이하는군요. ㅋ
온갖 시끄러운 소리가 가득찬 것이 서울인듯합니다.
집에 돌아가기 전에 잠시 남산도서관에 들렀네요.
오랫만에 책 좀 볼까해서 말이죠. ㅎ
이번 주까진 그동안 못해본 일들을 몽땅해볼 생각입니다.
다음 주부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역시 휴식이란 좋은 건가 봅니다.
마음이 좀 편해지는군요...